서면 롯데호텔 부산 동창회 만찬 재즈 퀸텟 공연 후기

글 문선희(써니문) · · 읽는 시간 2분
롯데호텔 부산 연회장에서 관객과 호흡하는 재즈보컬 써니문과 퀸텟

동창회 만찬에 재즈를 더한다는 것

2026년 4월의 토요일 저녁,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학교 약학과 총동창회 정기총회에 축하연주로 함께했습니다. 오랜 시간 뒤 다시 만난 동문들이 모이는 자리라, 음악이 배경에 머무르지 않고 세대를 이어주는 역할을 해야 했습니다.

롯데호텔 부산 연회장 행사장
서면 롯데호텔 연회장

퀸텟 사운드는 어떻게 세팅했나요?

이번 편성은 피아노·드럼·베이스 리듬 섹션에 색소폰과 보컬이 더해진 퀸텟이었습니다. 악기가 많을수록 소리가 한데 뭉치기 쉬워서, 행사 시작 1시간 전에 도착해 악기별 음압과 보컬의 잔향을 꼼꼼히 확인했습니다. 리허설 첫 소절이 울리자 호텔 관계자분도 공연 분위기가 기대된다며 반겨주셨습니다.

롯데호텔 부산 연회장 리허설
사운드 체크 중인 리허설 현장

공연은 어떻게 흘러갔나요?

만찬의 시작은 경쾌한 스윙이었습니다. 정적이던 장내가 금세 활기를 띠었습니다. 이날의 주제는 향수와 세련미였습니다. 익숙한 재즈 스탠더드를 요즘 감각으로 다시 편곡해, 동문들이 함께 기억하는 시절과 지금을 음악으로 연결했습니다.

보컬의 음색이 베이스의 중저음과 맞물릴 때는 대화 소리가 잦아들 만큼 집중도가 높았고, 중반부 색소폰 솔로에서는 곳곳에서 "브라보!"가 나왔습니다. 드럼의 부드러운 브러시와 피아노 소리가 호텔 연회장과 잘 어울렸습니다.

관객과 호흡하는 재즈보컬 써니문
관객과 호흡하는 재즈보컬 써니문과 퀸텟

예정에 없던 앵콜

준비한 곡을 모두 마치고 무대를 내려오려는 순간, 객석에서 "앵콜!"이 터져 나왔습니다. 행사 시간을 확인한 뒤 즉석에서 앵콜 곡을 정했고, 첫 음이 울리자 모든 관객이 박자에 맞춰 손뼉을 치며 하나가 되었습니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행사에 추천합니다

  • 동창회·총회·송년회: 여러 세대가 함께하는 자리에 스탠더드와 대중곡 재즈 편곡을 섞은 선곡
  • 호텔 만찬 행사: 연회장 규모에 따라 듀오부터 퀸텟까지 맞춤 편성
  • 기업·기관 행사: 써니문아트컴퍼니는 부산MICE얼라이언스(BMA) 회원사로 기관 행사에 필요한 절차를 지원합니다

호텔 행사 사례를 더 보고 싶다면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쿼텟 공연 후기도 읽어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동창회나 총회 만찬에는 어떤 선곡이 좋나요?

여러 세대가 함께하는 자리라 익숙한 재즈 스탠더드를 중심으로, 팝·가요·영화 음악을 재즈로 편곡한 곡을 섞으면 전 연령대가 편하게 즐깁니다.

호텔 연회장 퀸텟 공연은 준비 시간이 얼마나 필요한가요?

악기가 많을수록 소리가 뭉치지 않게 세팅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최소 행사 1시간 전 현장 도착을 기준으로 준비합니다.

호텔 행사 재즈밴드는 얼마나 미리 예약해야 하나요?

최소 1개월 전 예약을 권합니다. 층고나 실내·야외 여부 등 장소 특성을 미리 알려주시면 음향 준비를 함께 제안해 드립니다.

이 글은 써니문 네이버 블로그에 먼저 소개한 내용을 홈페이지용으로 다시 정리했습니다. 현장 사진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더 보실 수 있어요.

동창회·총회·기념 만찬을 준비 중이라면

참석 인원과 연령대, 행사 순서를 알려주시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선곡을 제안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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